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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증시 조정설…조정시 경기민감주 베팅하라 VS 조정폭 확대 관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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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새아 작성일21-02-23 02:54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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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코스피 지수 상단 3100 중반…금리·물가 상승 부담으로 조정 불가피박스권 조정 수준 마무리 후 우상향 곡선…조정시 경기민감주 장바구니 전략조정폭 확대 우려로 저가 매수보다 우선 관망 조언도 제기…기관 매도 부담[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3월 증시 조정설이 돌고 있다. 물가와 금리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오르며 증시에 부담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기관 투자자의 매도 행진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증시 방향성의 열쇠를 쥐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는 금리 상승 부담감에 돌아오지 않은 상황이다. 개인 투자자만 지수를 방어하며 힘겨운 박스권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수가 박스권 조정을 마무리하고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믿음으로 조정 시 매수 대응 전략과 조정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저가 매수보다는 우선 관망해야 한다는 투자 조언이 나오는 등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이다.상승 속도 둔화·우상향 믿음22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41포인트(0.21%) 오른 3114.03으로 장을 시작했다. 소폭 상승해 출발했지만, 증권업계는 이번주 코스피 지수 상단을 3100 중반선으로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스피 밴드를 3040~3180으로, NH투자증권은 2970~3130으로 전망했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인플레이션 부담 등으로 박스권 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자산매입 기조는 확인된 반면 테이퍼링 시점 언급은 없었기에 미 금리의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커졌지만 남아있는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부양 기대로 인해 추세 측면에서의 상승 궤적은 유지될 전망"이라며 "미 금리와 동행하는 국내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완만한 속도의 금리 상승으로 인한 증시 부진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도 "기관 투자자 중심 프로그램 매도세 지속, 외국인의 현물·선물 동반 차익실현 등이 국내 증시 상승 속도를 둔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면서 "글로벌 주식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여 금리·물가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다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우려는 다소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회복을 눈으로 확인하기도 전에 경기 회복 뒷면에 있는 인플레이션과 통화 긴축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며 "물가 상승 우려에도 주식 시장의 상승 추세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1999~2000년 미국에서 누적된 물가 상승으로 경기와 이익 지표가 꺾이기 전까지는 주가 상승세가 이어졌고 현시점에서도 주요국의 추가 부양책,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감안해 경기와 이익의 우상향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노 연구원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방향, 미국 중심의 경제 지표 개선, 글로벌 경기 회복 및 기업이익 증가에 대한 강한 믿음 등을 고려해 증시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시 조정폭 확대 가능성반면 신중한 시각도 존재한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세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KB증권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금리의 상승이 있을 때마다 20일 이평선이 이격을 확대했다. 증시는 지속적으로 금리의 영향권에 놓여 있었다고 봐야 한다는 점에서 현재 시점에서 금리의 추가 상승이 나타난다면 증시의 조정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시각이다.KTB증권은 금리 상승이 현재 증시 추세의 중대한 변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KTB증권 매크로팀은 "1분기 중 미국 10년물 금리가 1.5%까지 오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이 수준에 도달한다면 저가 매수보다는 관망하며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매크로팀은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2%에 근접하면 성장주 주가 변동의 중대한 전환점이 올 것이다"고 바라봤다.수급적으로도 기관이 공격적으로 매수에 가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절대 수익률을 추구하는 기관의 특성상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주식 시장에 적극적으로 매수할 가능성이 높지 않아서다. 경기민감주 베팅대다수 전문가는 경기민감주 투자가 유효하다고 입을 모았다. 노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 전환시 순매수는 반도체 업종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비중 유지가 필요하다"면서 경기민감주 조정시 매수 대응을 조언했다. 특히 수급 측면에서 코스피 중소형주와 소형주의 경우 지수 상품 연계 프로그램매도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기민감주에 대한 우호적 시각을 유지하는 가운데 코스피 중소형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SK증권도 경기민감주를 제시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만큼, 제롬 파월 의장이 시장 달래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라며 "금리와 유가의 단기급등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세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며 금리 상승에 따른 유동성 이탈의 조짐은 아직 보이지 않아 단기적으로 금리 상승에 따른 경기민감주의 강세를 예상한다"고 전했다.기업의 생산 원가 상승을 빠르게 제품 가격으로 전가할 수 있는 업종과 기업에 관심을 갖는 전략도 유효하다는 조언이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물가 스프레드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과거(2011~15년)에 비해 최근 (2016~20년) 가격전가율이 개선된 업종은 디스플레이, 정유, 반도체, 기계, 소매·유통,지주 등이 해당한다. 반면 과거에 비해 최근 가격전가율이 악화된 업종은 은행, 수소비재, 유틸리티, 미디어, 호텔·레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과 국내 시중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 미국과 중국의 물가 스프레드 상승 국면에 대비하는 방안 중 하나는 매출이 매출원가보다 빠르게 상승할 수 있는 즉, 가격전가율이 높은 업종과 기업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조언했다.성장주도 포트폴리오에 담을 필요가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국면에서는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이지만 현재 실적은 성장주가 우세한 상황"이라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포트폴리오로 개편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소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는 동안 오히려 2분기 상승추세 재개에 대비할 기회"라면서 "구조적 성장주(인터넷, 2차 전지, 신재생에너지)와 수출주(반도체, 자동차, 운송)에 대한 최선호 의견을 유지한다"설명했다.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년운세와 토정비결은?▶ 발 빠른 최신 뉴스, 네이버 메인에서 바로 보기▶ 정치 민심 여론조사 기사 모아보기<ⓒ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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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 12개국 통화 환전 가능[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SBI저축은행은 하나은행과 업무제휴를 맺고 모바일앱‘사이다뱅크’에서 외화 환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전지갑’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다뱅크 외화 환전지갑은 미국(USD), 일본(JPY), 유럽연합(EUR), 호주(AUD), 캐나다(CAD), 스위스(CHF), 중국(CNY) 등 12개국의 통화에 대해 1일 100만원 한도로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환전이 가능하다.또한 미국(USD) 통화에 대해서는 거래실적 조건 없이 최고 90%의 우대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사이다뱅크를 통해 환전을 신청하면, 환전지갑에 보관돼 필요할 때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직접수령이 가능하다.SBI저축은행은 환전서비스 뿐만 아니라 ‘환전지갑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원화를 외화로 환전해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거나, 사전에 설정한 목표환율에 도달할 경우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받아 즉시 환전을 할 수 있는 ‘목표환율 자동환전’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김대중 리테일마케팅실장 김대중 “이번 외화 환전서비스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첫 금융제휴서비스로서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험, 카드, 투자 등 금융사와의 제휴 영역을 확장해 고객의 편의성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선형 (sunnyjun@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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